지능시스템 및 로보틱스 연구실 졸업생인 이국태 교수가 미국 과학재단(NSF)이 수여하는 ‘신진과학자연구상’(CAREER) 수상자로 선정돼 5년간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었습니다.
이국태 교수는 고려대 기계공학과에서 학·석사를 마치고 미국 Texas A&M대학 항공우주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2017년부터 미국 뉴멕시코텍 대학 조교수로 재직 중에 있습니다. 신진과학자연구상은 미국 과학재단이 각 학문 분야에서 미래 지도자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신진과학자에게 주는 상으로 이 교수는 5년간 약 54만달러(대략 한화 7억원)를 지원받아 다중로봇의 효율적인 제어 및 운용기법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.
이 교수의 연구 분야는 생태계 및 환경 모니터링, 재난 구조, 정밀 농업, 대규모 기반시설 검사, 정찰 및 감시의 군사작전, 행성 탐사 등 넓은 영역을 탐사 또는 관리해야 하는 분야에서 다수의 로봇을 효율적으로 제어 및 운용하는 기법을 개발함으로써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.